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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ME > 리뷰스토리 > 영화
제 목 | 베오울프
이 름 |
버섯순이
조회수 | 2,881 추 천 | 1,114 작성일 | 2008.02.27 (11:40)


본격
영화블로그 - MOVIE PLATINUM
http://movie24.tistory.com

 


 

제        명: Beowulf
배        급: Warner Bros Pictures
음        악: Alan Silvestri
미        술: Doug Chiang
촬        영: Robert Presley
감        독: Robert Zemeckis

 

<백투더 퓨처><포레스트 검프><폴라 익스프레스><캐스트어웨이>를 연출한 할리우드의 명장 로버트 저멕키스 감독의 신작 <베오울프 Beowulf>가 개봉하였다. 배우를 실제로 찍지않고 그 움직임만을 캡쳐하여 영화로 만드는 실험을 <폴라 익스프레스> 이후 더 발달된 기술로 구현한 이 작품은 개봉전부터 시각효과 관련종사자 이외에도 다양한 영화팬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킨 명실상부한 올해의 화제작이었다. 하이라이트 장면과 함께, 마치 포크레인과 흙파기 시합하는 MBC 무한도전팀 마냥 본 영화를 파헤쳐보도록 하겠다.

 

방금 서두를 읽으신 여러분들은 "과연 무엇이 발달된 기술인가?"하는 의문이 전광석화와 같은 속도로 유발될 것이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도 있지만 CG업계에서는 3년이면 천지개벽을 하는 시간이다. <폴라 익스프레스>가 2004년 작품이니 이제 딱 3년 되었다. <폴라 익스프레스>가 처음 나왔을때 사람들은 캐릭터의 자연스러운 움직임과 더불어 안면연기까지 그대로 캡쳐가 가능하다는 진화형 모션캡쳐기술인, 이른바 퍼포먼스 캡쳐 기술이 선보였을 때, 사람들은 영화를 이렇게 만드는 것도 가능하다는 명제를 KBS 2TV 스펀지에서 명제 배우듯 받아들이게 되었으나 눈의 움직임의 부자연스러움은 아쉬운 점으로 지적하였다.

 


 

위의 화면을 보시면 안소니 홉킨스 님의 안면에 대한 묘사 또한 PHOTO-REAL 수준으로 탁월하지만, 눈의 시선처러 또한 자연스러움을 확인할 수 있다.

 


 

안구의 표현문제에 대해 본 영화의 퍼포먼스 캡쳐 기술을 실행한 소니 이미지워크 사의 임직원 일동은 심각하게 고민하지 않을 수 없었다. 여러 타개책이 나오던 중 기가 막힌 방안 하나가 제시되었다. 안과에서는 몇년전부터 안구를 관찰할 수 있는 기계가 사용되고 있었다. 소니 이미지워크 사는 이 기계를 이용하여 퍼포먼스 캡쳐의 화룡점정을 이뤄낼 수 있었다.

 

본 영화의 안면묘사수준은 PHOTO-REAL에 가까울 정도로 탁월하다. 얼굴의 주름, 안면근육의 움직임, 수염, 라이팅 모든 면이 눈을 의심할 정도로 실사와 거의 다름없는 완성도를 보여준다.

 


 

위의 화면을 보라. 당장이라도 물어 뜯을 기세다.

 


 

본 영화는 불의 이미지와 물의 이미지의 대비를 통해 선과 악의 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인물이나 그 배경에 대해 구체적인 묘사나 정보전달 없이도 문자보다도 더 빠른 시각적 지각을 통해 모든 구도를 명확히 전달할 수 있는 장점을 지닌다. 이는 바즈루어만 감독의 97년작 영화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몬태규와 캐플릿 가문을 각각 불과 물의 이미지로 시각화시켰던 것과 동일한 효과를 거두고 있다. 소설과 같은 문자언어로는 할 수 없는, 오로지 시각매체인 영화만이 할 수 있는 이야기표현법이다. 소설과 영화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는 공통점만 빼면 가야될 길이 판이하게 틀리다. 영화의 이야기를 전개할 때 소설작법에 지나치게 의존하여 전개하거나, 영화를 분석할 때 마치 문학작품 공부하듯 분석하는 것은 OO백스테이크하우스가서 설렁탕 찾는것과 하등 다를 바 없는 행동이다. 그래서 본 ultra567 블로거는 영화인들이 영화를 분석할 때 흔히 쓰는 "영화를 읽는다"라는 표현을 절대 쓰지 않는다. 영화를 판단할 때는 시각언어인 영화의 특성에 맞게 영화를 영상자체로 받아들이고 생각하고 분석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즉 영화를 분석할때는 "보고, 느끼고" 이를 그대로 분석으로 연결시킬 수 있는 개방적인 태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영화를 구상할때도 글을 영상으로 변환하려고 하기보다 영상자체를 구상하려고 하는 것이 보다 시각매체로서의 특성을 잘 살리는 영화가 나올 수 있다. 실례로 코엔형제영화에서 보여지는 재치있는 화면전환이나 카메라 워크를 소설로 표현한다고 해보자. 우리가 영화를 봤을때의 그 감흥을 소설에도 그대로 살릴 수 있을까? 필자의 대답은 단연 "아니오"이다.

 


 

본 영화는 청록색 컬러톤의 화면이 자주 등장한다. 특히 물의 신비로움을 나타내기에는 청록색의 사용이 적확한 선택이었다 사료된다.

 


 

아울러 자연환경에 대한 묘사도 PHOTO-REAL 하다.

 

여기까지 읽느라 수고많으셨다. 감사의 의미로,

남성독자분들을 위한 서비스 나간다.

 





 

사실 안젤리나 졸리의 누드신영상 때문에 전세계 인터넷에서 난리가 난 적이 있다. 본 영화가 화제작에 오를 수 있었던 원동력 중에 하나는 바로 이 장면들에 있지않았나 한다.

 


 

본 ultra567 블로거가 생각하는 퍼포먼스 캡쳐 기술의 가장 큰 효과는 바로 카메라워크이다.

괴물에 연회장을 급습한 가운데, 벌어지는 난투장면을 라이브액션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라이브액션 못지않은 타격감과 박진감을 느낄 수 있는 가운데, 위 장면은 퍼포먼스캡쳐의 진가를 여실히 보여주는 장면이라 아니할 수 없겠다. 화면에 보이는 배우는 360도를 돌면서 바닥에 떨어지는데, 카메라도 배우를 따라 촬영속도가 변화되면서 바닥으로 떨어진다. 실제로 스턴트맨을 데려다가 와이어액션으로 이렇게 찍으면 본 영화가 보여주는 이러한 배우의 움직임을 효과적으로 담기 힘들다. 수십수백번의 테이크가 필요할 장면인데 퍼포먼스캡처로 만드니 간단하게 이러한 장면을 탄생시키는 것이다.

 


 

설원 한가운데에서 등장인물들의 숙소로 카메라가 미치 비행체가 유영하듯 부드러우면서도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샷이다. 실제로 이런 화면을 얻으려면 헬기가 필요할텐데, 헬기로 찍어도 이 영화가 보여주는 "부드럽고 빠른" 움직임은 내기 불가능했을 터. 역시 퍼포먼스 캡쳐 하에서 가능한 장면.

 


 

카메라가 불길 속을 내달려도 역시 아무 걱정없다. 왜? 퍼포먼스 캡쳐니까.

기존에 촬영환경의 제약, 장비에 따른 물리적인 제약 덕분에 불가능했을 화면이 전부 가능해진다. 즉, 기존영화들에서는 볼 수 없었던 영상들은 종합선물세트로 구비한 혁신적인 작품들이 대거 나올 수 있는 기술적 창구 역할을 이 퍼포먼스 캡처가 할 수 있다는 말이다.

 


 

여담이지만, 필자는 위 장면에서 갑자기 <디워>가 생각이 났다.

 

정리하자면,

본 영화가 보여준 기술적 실험에 대한 결과, 그리고 이러한 결과물이 차후에 제작될 수많은

걸출한 후배영화들에 일종의 활로와 자산을 제공함을 고려한다면

밑의 주인공 베오울프가 마치 이렇게 외치고 있는 것 같지 않은가?

 

"이것이 영화의 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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